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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두릅과 봄나물’ 즐기는 축제 열린다!

by PMN-박준규 2017. 4. 17.

초롱이둥지마을, 기존 축제 확장 … 두릅・봄나물축제로 준비

- 전문성도 강화, 축제 먹거리 확대 위해 ‘참여 부스’도 모집 중

 

 



가평군 설악면에서 건강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두릅과 봄나물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초롱이둥지마을은 오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2일간 설악면 묵안리 906일대 도농교류센터에서 ‘초롱이둥지마을(묵안권역) 두릅・봄나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존 ‘두릅축제’를 확장해 산더덕, 달래, 곰취・수리취 등의 산취나물 등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신선한 봄나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의 조직구조, 행사장 및 프로그램 운영체계, 방문객 서비스도 전문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선 기존 마을 주민으로만 운영됐던 먹거리 부스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 부스’를 모집한다. 두릅튀김, 두릅총떡, 육개장 등 마을에서 운영하던 기존 메뉴 외에도 외지 부스를 참여시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폭넓은 ‘1사1촌’을 맺고 있는 마을 특성에 맞춰 결연도시들을 초청해 도농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든다. 특히 부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부스 지원에 참여해 구급약 및 응급조치를 도울 예정이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역시 티켓교환과 판매지원 등을 위해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

 

가평체험마을협의회에서도 부스에 참여해 우드버닝(목공예) 등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새끼 꼬기, 달걀꾸러미 등의 짚풀 공예, 투호, 링 체험 등의 전통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흥을 돋울 각종 축하공연과 초롱이 둥지마을 작은 음악회,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곳 마을에는 211,000㎡(6만4,000평)의 야생에서 4만5,000주의 두릅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두릅은 나무 꼭대기에 자란다고 해서 목말채, 모두채라고 불리며, 한방에서는 목두채(木頭菜)라 해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고 고혈압, 당뇨병, 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 남쪽으로 용문산, 남서쪽으로 유명산, 동쪽에는 봉미산까지 산림자원도 풍부한 이 마을에서는 갖가지 봄나물도 다양하게 채취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곰취・수리취 등 산취나물인데, 열량이 낮고 칼륨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일품이다.

 

한편, 축제를 여는 묵안리(초롱이둥지마을)는 원시림의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는 가평의 대표 청정마을로 자연에서 생산되는 천연재료도 풍부한데, 이를 활용한 고유의 맛을 계승・발전시켜온 산촌마을로도 유명하다.

 

강병옥 이장은 “두릅・봄나물축제는 유명산 등 청정한 정기를 받은 건강한 봄철 산나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설명하며 “우리 마을은 도시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더 많은 도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농촌마을의 넉넉함과 건강한 봄나물을 즐기고 가평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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