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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조종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도 ‘으뜸’

by PMN-박준규 2016. 11. 24.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

 

 



가평군은 조종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제9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대학·학교도서관 등 장애인서비스 운영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서비스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해 국내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번 공모에는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조종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우수상으로 뽑혀 24일 열린 ‘제9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곳 도서관에서는 그동안 지식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가평꽃동네, 성빈센트 환경마을, 작은예수회 등 사회복지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환경을 고려하여 장애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강화했다.

 

2년 연속 이어온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인권특강, 장애인 대학인 호산나 대학과의 상호 협력 프로그램, 장애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황영택 강사의 열정과 도전 희망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및 추진해 온 것이다.

 

특히 10차로 구성된 독서프로그램은 책과 관련된 놀이치료 및 역할놀이로 촉각 등 발달 영역을 자극하고 자기 치유 및 서로간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뇌병변 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놀이와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 마련해 줬다.

 

이로써 장애인들이 멀게만 느껴졌던 도서관과 독서 기회를 넓히고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기 치유 및 정석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은 ‘조종도서관에 가는 날’로 정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날 강의했던 내용과 관련된 도서를 추천하고 대출로 이어지게 해 강사와 수강생들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2차년도인 올해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수업분위기가 한층 좋아졌다. 아직 표현이 미숙하지만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려고 노력했으며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조종도서관은 소외됨 없이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언제나 친근하게 찾는 쉼터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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